본문 바로가기

도비산2

템플스테이 여행 - 충남 서산시 부석사 템플스테이 / 도비산 자락에 머물다 설 연휴 첫날, 서산 해미읍성에 방문하고 서산 부석사로 왔다. 차로 약 30분 정도 소요된 듯하다.큰 도로가에서 마을입구로 들어선 후 조금 더 안쪽으로 올라오니 일주문이 보였다. (약 1km 정도) 일주문은 문짝이 없다. 물리적인 통제의 문이 아니라 마음의 문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일주문안으로 들어서면 세상밖의 번뇌를 내려놓고 다른 세상으로 진입하는 문인 것처럼 편안하다.일주문을 지나 구부러지는 산길을 조금 더 올라가니 부석사가 나왔다. 들어가는 입구에 템플스테이 안내표지판이 적혀있어 찾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다. 템플스테이 숙소 앞에 차를 주차하고 종무소에 찾아가 숙소 배정을 받았다.템플스테이 숙소는 5개의 방으로 되어 있었는데 4호실을 배정받았다. 숙소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고 숙.. 2024. 2. 24.
서산여행 두번째 이야기 - 해뜨는 서산 도비산&, 간월암, 간월항, 간월도 굴탑, 간월도 스카이워크 서산에서 새해 첫날 아침을 맞이했다. 설날 당일 아침날 어젯밤에 날씨가 좋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호기롭게 일출을 보러 도비산에 올라갔으나 일출은 보지 못했다.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시간 해 뜨는 서산의 일출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부석사에서 출발해서 도비산 정상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됐다. 이른 아침 산의 아침공기는 차가웠지만 일출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발걸음은 가벼웠다.도비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었지만 서산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한다. 도비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가면 해돋이를 볼 수 있고 우측으로 가면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나오나 보다. 서해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둘 다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아쉽지만 해돋이는 보지 못했다. 그래도 아침 일찍 산에 올라와 자연 안.. 2024.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