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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볼만한곳2

서울 홍릉숲 탐방 홍릉수목원 산책하며 숲해설 프로그램 참여해보기 6월의 첫날이자 첫 주말인 토요일 오후 날씨가 정말 좋다. 지난주 일요일에 감기몸살로 병원에 다녀온 후 약 먹고 한 3일 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졌다. 요 근래 조금 무리를 했나 싶더니 며칠 동안 내내 아팠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몸도 나이 먹어 간다는 게 느껴진다. 마음은 언제나 청춘인데 세월에는 장사가 없나 보다. 각설하고, 요 며칠 동안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참고 몸이 회복되기만을 기다렸다. 역시 아프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건강이 쵝오다. 오늘은 일 때문에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곳인데 나중에 개인적으로 꼭 한번 가봐야지라고 마음속에 저장해 두었던 곳을 다녀왔다. 숲나들이e (숲길예약하기 홈페이지)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 2024. 6. 22.
서울 산책하며 걷기 좋은 곳 / 경춘선숲길 시작점부터 종점까지 걸어보기(중랑천, 화랑대철도공원) 봄기운 가득한 일요일 집에만 있기에는 봄날의 오늘이 너무 아쉬워 밖에 나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지 잠시 생각해 보다. 예전부터 한번 걸어보고 싶었던 경춘선숲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지하철을 탈까 버스를 탈까 생각하다 역시 봄날씨에는 버스를 타야 밖의 풍경을 보기에 더 좋을 듯하여 버스를 탔다.일요일 늦은 오후 버스는 한산했다. 혹시나 해서 책을 챙겨 갔는데 버스에서 읽는 책의 재미가 꽤 쏠쏠했다. 지하철역 인근 버스정류장에 내려 경춘선숲길 시작점과 가까운 월계역부근으로 걸어갔다.나는 처음 가보는 곳들의 낯선 풍경을 볼 때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 서울 안의 동네들은 대부분 비슷한 모습이긴 해도 내가 처음 방문하는 곳의 익숙하지 않은 낯설움이 나를 처음 만나 반겨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진.. 2024.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