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산1 서울 성북구 산책하며 걷기 좋은곳 오동근린공원 자락길 산책 및 오동숲속도서관 책 읽기 겨울의 아침은 ⛄️ 이불속 온기의 유혹을 빠져나오기 힘들게 만든다. 더욱이 그날이 주말의 아침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정해진 일정이나 약속도 없어서 딱히 이불밖으로 나와야 할 이유가 있지도 않은 날이었다. 🥱 잠은 깨서 눈은 말똥말똥해졌는데 이불 안의 온기 속에서 몸을 꼼짝하지 않았다. 그러다.. 일어나야 할 명확한 이유가 생겨버렸다. 그 범인 바로 배꼽시계 😅늦은 아침을 먹고 오늘은 조금 일찍 산책을 다녀올까 해서 어디를 갈까 생각하던 중 🤔 오늘은 '오동근린공원'으로 가보기로 했다. Go! 👣이제 제법 겨울다운 날씨에 피부에 와닿는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된다. 얼마 있으면 곧 크리스마스니까🎄 겨울은 겨울이다. 집에서 오동근린공원까지는 도보로 약 20분 거리인데. 올라가는 길의 경사가 제법 가.. 2024.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