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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책 🎞 - 걷고, 보고, 쓰다

영화 주차금지 영화관람 정보 메가박스 상봉 관람후기 주차요금 안내

by 행복한바다거북이 2025. 5. 25.

영화 - 주차금지 포스터
영화 - 주차금지 포스터
주차금지

https://naver.me/GBFnreve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주차금지' 메인 예고편

tv.naver.com

🎥 개봉 : 2025.05.21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스릴러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91분

◼️ 영화 소개

사소한 시비인 줄 알았다... 그 자가 나타나기 전에는...! 계약직 과장 ‘연희’는 정규직이 걸린 프로젝트 준비부터 직장 상사의 치근덕거림과 출퇴근길 교통난까지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 후 도저히 주차를 할 수 없게 대어진 차량 때문에 분통이 터진 연희는 한 번도 마주친 적 없었던 수상한 자와 사소한 시비가 붙게 되고, 예상치 못한 최악의 상황으로 번져가는데…

- 출처 : 네이버 영화 -

◼️ 출연

류현경 - 오연희 역
이웃과의 주차 시비로 졸지에 타깃이 돼버리는 디자인 회사 30대 계약직 과장으로, 주차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다 사소한 분쟁에 휘말려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되는 인물.

김뢰하 - 이호준 역
바람난 전 애인을 찾으러 왔다 연희와 주차로 갈등을 빚게 되는 인물. 처음부터 불손한 연희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호준은 연희가 차에 남긴 연락처를 이용해 살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냉정하면서도 잔혹한 성격의 소유자.

차선우 - 오동현 역
격투기 체육관에서 수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연희의 남동생이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미에 곧잘 사고를 치는 인물.

- 출처 : 나무위키 -
메가박스 상봉

오랜만에 메가박스 상봉에 방문했다. 건물 1층 출입구 양옆으로 버거킹과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

메가박스 상봉
https://m.megabox.co.kr/theater?brchNo=1311

극장정보

반갑습니다. 메가박스 입니다.

m.megabox.co.kr

메가박스 상봉

메가박스 상봉은 4층에 매표소, 매점, 로비, 1상영관이 있고 각각 6층과 8층에 2,3,4 - 5,6,7 상영관이 있다.
특이한 점은 모든 상영관은 4층 에스컬레이터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메가박스 상봉 - 4층

평일 저녁 사람들이 많지 않고 한산했다.

메가박스 상봉 - 4층

사람과 사람이 아닌 이제 사람과 기계가 더 익숙해져 가야 할 것만 같다. 예매티켓 발권을 위해 자연스럽게 키오스크로 향했다.

메가박스 상봉 - 4층
메가박스 상봉 - 4층

티켓 발권후 입장(꼭 이쪽을 통과해야만 상영관으로 갈수 있다.)

메가박스 상봉 - 4층 (주차안내)

메가박스 상봉은 영화관람 시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3시간 이후에는 10분당 500원씩 주차요금이 부여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메가박스 상봉 - 4층 (주차인증)

상영관으로 입장하기 전 미리 주차인증을 하고 상영관으로 입장 하라고 안내되어 있다. 주차인증 역시 셀프다. (주차등록방법 - 사진참조)

메가박스 상봉
메가박스 상봉
메가박스 상봉
메가박스 상봉

에스컬레이터가 멈춰 있다가 사람이 밟으니 작동이 됐다. 3관을 찾아가야 하는데 약간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상영관 안내표시판을 보고 따라갔다.

메가박스 상봉 - 영화 주차금지 관람

메가박스 상봉 3관은 상영관이 그리 크지 않았다. 좌석은 그냥저냥 보통 수준이었다. 관람객은 10명도 되지 않는 듯 보였다.

◼️ 간략한 줄거리 및 관람후기

주인공 오연희(배우:류현경 님)는 돌싱녀다.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이혼 후 어렵게 다시 계약직으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어렵게 취업에는 성공했지만 계약직으로는 대출도 안되고 상황 좋지만은 않다. 정규직으로 채용되려면 프로젝트를 성공해야 하는데 직장상사는 계속 추근덕 거리고 점점 더 선을 넘어온다. 그 와중에 매일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오면 이웃집 차 때문에 주차가 어려워 매일 짜증이 반복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서울 골목길 다세대주택들이 많은 곳은 특히나 주차문제들이 심각한 경우가 많다. 매일 몇 시간씩 출퇴근에 소비하는 시간으로도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데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주차문제의 스트레스를 겪게 되며 주인공 오연희는 이웃집 남자와 주차문제로 사소한 말다툼이 일어나는데...
사건의 시작은 주차로 인한 문제에서 일어난다. 극 중 오연희(배우:류현경 님)와 이호준(배우:김뢰하)의 서로 각자 다른 상황에서 임계점에 다다른 스트레스를 넘어서며 극한으로 치닫게 되는 스토리다.
그래서인지 제목이 생활 밀착 스릴러 '주차금지'이다.
스릴러 장르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한 긴박함과 긴장감은 그다지 없었다. 스토리의 개연성은 있는데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다행히 러닝타임이 91분이라서 지루하다고 느껴질 만큼은 아니었다. 영화 중후반부에 배우 류현경 님의 남동생역으로 나오는 차선우 배우님의 캐릭터가 나쁘지만은 않았다. 깨알 같은 웃음포인트 한두 개 정도는 찾을 수 있었으니까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영화 관람료만큼이나 관객들께서 영화를 보는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에 관객들을 극장으로 오게끔 하려면 그만큼 퀄리티 높은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선 영화 '주차금지'의 완성도는 조금 아쉬운 편이다.
이번 영화 주차금지는 메가박스 단독상영이라고 한다.
그래서 CGV나 롯데시네마에서는 볼 수가 없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게 된 류현경 배우님이 반가웠다. 개인적으로 자주 영화에 출연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뢰하 배우님도 얼굴은 익숙한데 성함을 모르고 있었다. ㅜㅜ 좋은 연기 항상 감사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좋겠다 생각하는 분이라면 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영화 취향이 한국영화의 스릴러 라면 더욱이 말이다. 다만 기대없이 보기를 바란다. 또 한 가지 류현경배우님의 팬이라면 당연히 봐야한다. 그게 팬의 의무니까!
나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