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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걷기좋은곳2

서울 산책하며 걷기 좋은곳 북서울 꿈의숲 둘레길 걷기운동 및 산책하기 오늘 2024년 4월 10일은 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이다. 나는 지난주에 이미 사전투표를 해서 마음이 홀가분하였다. 오전에는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다 오후가 돼서야 밖으로 나왔다. 날씨가 맑지는 않았지만 봄이 왔다는 걸 알 수 있는 날이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계속 미루기만 하고 방문하지 못했었던 곳이 있었다.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여태껏 가본 적이 없었다. 오늘은 마음먹고 길을 나섰다.매연과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서울시내도 종종 걸어볼 만 한데 아무래도 그런 날은 별로 없기 때문에 서울 시내를 걷는 건 난이도가 좀 있다. 하월곡동 쪽으로 지나다 보니 삼양 라운드스퀘어라는곳을 지나게 되었다. 건물 앞 화단 겉면에 1963년 9월 15일 이곳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이 생산되었습니.. 2024. 5. 25.
서울 산책하며 걷기 좋은 곳 / 경춘선숲길 시작점부터 종점까지 걸어보기(중랑천, 화랑대철도공원) 봄기운 가득한 일요일 집에만 있기에는 봄날의 오늘이 너무 아쉬워 밖에 나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지 잠시 생각해 보다. 예전부터 한번 걸어보고 싶었던 경춘선숲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지하철을 탈까 버스를 탈까 생각하다 역시 봄날씨에는 버스를 타야 밖의 풍경을 보기에 더 좋을 듯하여 버스를 탔다.일요일 늦은 오후 버스는 한산했다. 혹시나 해서 책을 챙겨 갔는데 버스에서 읽는 책의 재미가 꽤 쏠쏠했다. 지하철역 인근 버스정류장에 내려 경춘선숲길 시작점과 가까운 월계역부근으로 걸어갔다.나는 처음 가보는 곳들의 낯선 풍경을 볼 때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 서울 안의 동네들은 대부분 비슷한 모습이긴 해도 내가 처음 방문하는 곳의 익숙하지 않은 낯설움이 나를 처음 만나 반겨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진.. 2024.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