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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2

롯데시네마 중랑 위치 및 주차장 이용안내 영화 '보통의 가족' 관람후기, 산책하며 걷기좋은 곳 '중랑장미공원' 둘러보기 청명한 가을날씨를 만끽하기 좋은 날. 밖에 나갈 핑계를 만들기 위해 얼마 전에 개봉한(2024.10.16) '보통의 가족' 영화를 예매했었다. 산책하며 걷기 좋은 코스로 좋아하는 극장은 롯데시네마 청량리인데 내가 원하는 시간에는 보통의 가족이 상영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롯데시네마 중랑으로 예매했다. 롯데시네마 중랑은 리클라이너관도 있었는데 리클라이너관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는 보통의 가족이 상영하지 않았다. 😭 아쉽지만 리클라이너관은 다음에 이용해야겠다. 보통의 가족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 걷기 좋은 날이었다. 이런 날은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다. 돌곶이 역을 지나가는 길에 '돌곶이 유래'도 읽어보고 길가에 놓인 컵 모양 쓰레기통도 보고 곱게 피어난 꽃들에게도 눈인사를 건네본다. 차를.. 2024. 11. 12.
서울 산책하며 걷기 좋은 곳 / 경춘선숲길 시작점부터 종점까지 걸어보기(중랑천, 화랑대철도공원) 봄기운 가득한 일요일 집에만 있기에는 봄날의 오늘이 너무 아쉬워 밖에 나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지 잠시 생각해 보다. 예전부터 한번 걸어보고 싶었던 경춘선숲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지하철을 탈까 버스를 탈까 생각하다 역시 봄날씨에는 버스를 타야 밖의 풍경을 보기에 더 좋을 듯하여 버스를 탔다.일요일 늦은 오후 버스는 한산했다. 혹시나 해서 책을 챙겨 갔는데 버스에서 읽는 책의 재미가 꽤 쏠쏠했다. 지하철역 인근 버스정류장에 내려 경춘선숲길 시작점과 가까운 월계역부근으로 걸어갔다.나는 처음 가보는 곳들의 낯선 풍경을 볼 때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 서울 안의 동네들은 대부분 비슷한 모습이긴 해도 내가 처음 방문하는 곳의 익숙하지 않은 낯설움이 나를 처음 만나 반겨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진.. 2024.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