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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 / 기획-알랭드보통, 지음-인생학교, 번역-케이채 / 여행 에세이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나의 여행이 조금은 더 특별해지기를 기대하며... 책의 기획자, 지은이, 옮긴이 소개 평범한 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바꾸는 30가지 질문 여행이란 단어를 듣기만 해도 가슴 뛰는 설렘을 느낀다. 책 표지 하단에 쓰여있는 '평범한 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바꾸는 30가지 질문' 이문장을 접했을 때 가슴 뛰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자신만의 여행은 누구에게나 특별하며 소중할 것이다. 나는 내 여행의 소중함을 조금 더 특별하게 느끼고 싶어서 이 책의 30가지 질문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책의 목차(차례)를 읽으면서 나는 여행을 시작할 때의 셀렘을 느낀다. 여행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것이다. 여행의 목적지를 정하는 것.. 2024. 9. 25.
책 - [어디서든 일하고 어디로든 떠난다] / 성훤 / 여행에세이 어디서든 일하고 어디로든 떠난다 여행이라는 단어는 늘 내 가슴속에 머물러 있다. 나는 매일 여행을 꿈꾸며 살아간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매일 여행하며 살 수 없기에 여행의 갈증은 늘 나를 목마르게 한다. 나는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그냥 막연히 여행에 대한 동경만을 가지고 있었고 여행을 꿈꾸기만 했을 뿐이다. 나의 유년시절은 여행에 대한 기억이 없다. 그 흔한 나들이를 갔던 기억도 없고 가족들과 함께 보냈던 여행의 시간조차 내게는 없었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늘 현실의 삶에 쫓겨 여행은 사치라고 여겼고 나와는 먼 이야기처럼 생각해 왔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늘 여행에 대한 꿈을 간직하면서 살아왔다. 어쩌면 여행은 나의 삶에 한줄기 빛이자 희망의 끈이 되어준 것만 같.. 2024. 7. 23.
책 - [이렇게 살면 큰일나는줄 알았지] / 리틀타네(신가영) 이렇게 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어떻게 살아가야 하나?라는 고민은 늘 내게 큰 숙제와 스트레스를 안겨 주었다. 삶이란 단 한 번뿐이고 다시 돌이킬 수 없다. 삶의 중요한 순간들의 선택들은 항상 아쉬움과 후회를 남긴 채 다시 반복되는 삶을 살아간다. 과거는 돌이킬 수 없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는 알 수 없다. 나는 현재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간다. 삶의 방향을 잃어버렸다. 내가 가야 하는 길이 어떤 길인지 길을 잃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문득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해졌다. 나는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살아가고 있고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들 또한 한정적이다. 밖에 나가면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삶의 시계에 맞춰 살아간다. 그 많은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걸까? 이런 생.. 2024.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