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숲1 나의 템플스테이 여행 - 충북 영동 반야사 템플스테이 / 백화산 둘레길 산책 2024년 1월 23일 이번 겨울 중 가장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 잠시 밖에 나가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추워서 몸이 움츠러든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시간이 생겨 이번 연도 처음으로 템플스테이 여행을 가게 됐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에서 쉴까도 잠시 생각해 봤지만 집에만 있으면 무기력하게 의미 없는 시간만 보낼 것 같아서 떠나기로 결정했다. 결론부터 미리 말하면 매우 잘한 결정이라고 나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가본 여행지가 별로 없었다. 더군다나 충북 영동은 이름조차 생소하고 낯선 도시다. 그래서 더 설레고 기대가 됐다.날씨는 너무 추웠지만 하늘은 맑고 투명했다. 시골길로 접어드니 여행의 시작이 실감이 됐다.시골길을 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로옆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들을 보고 .. 2024.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