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1 서울 성북구 성북정보도서관 회원가입 및 삼태기 숲 산책하며 둘러보기 한동안 책을 잊고 살았다. 그저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책과 또 멀어져 갔다. 하지만 이내 또 책이 그리워진다. 늘 내 곁에 있어주며 나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던 건 항상 책이었다. 책이랑 멀어지고 나니 도서관에 방문할 일 또한 없어졌다. 서울로 이사 오고 집 근처 도서관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한 번도 가보진 않았었다. 오늘은 날이 참 따뜻한 하루다. 밖에 나가고 싶어졌다. 외출해야 할 이유를 찾아야겠다. 문득 읽고 싶었던 책들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한동안 잊고 있었지만 책은 또 이렇게 내게 곁을 내어준다.밖에 나오니 살에 닿는 따뜻한 햇살의 이 느낌이 좋다.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진다. 오늘의 날씨 맑음 🌞 성북구 내에 꽤 많은 도서관이 있었는데 그중에 내가 보고 싶은 책이.. 2024.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