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6 책 - [걷는 사람, 하정우] / 하정우 / 에세이(글/사진) 걷는 사람, 하정우 배우 하정우 씨가 아닌 '걷는 사람, 하정우'라는 책 제목에서 걷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영화배우 하정우 씨야 워낙 유명한 배우이니 모르고 있을 수도 없었고,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하정우 씨의 많은 작품들 속에서 하정우 씨의 열정적인 연기를 많이 봐왔던 터였다. 근데 걷는 사람이라는 하정우 씨는 어떤 사람이지?라는 궁금증이 들기 시작했고 내가 걷기에 관심이 생기고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영화배우 하정우 씨가 아닌 걷는 사람 하정우 씨는 어떤 사람일까?? 지금은 선선한 가을이 됐다. 올해는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여름의 기억은 또 무뎌져 간다. 올봄부터 산에 다니기 시작하고, 둘레길도 걷기 시작하면서.. 2024. 11. 15. 서울 동대문구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 홍릉시험림(홍릉숲) 방문 (홍릉숲 스탬프투어 참여해보기) 유난히도 더웠던 올여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걸 보니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하다. 아직도 한낮의 더위는 뜨겁지만 그늘진 곳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날씨가 좋으니 어디든 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어디를 가볼까 하고 생각하다 떠오른 곳이 홍릉시험림(홍릉숲)이었다. 저번 6월에 다녀온 후 가을이 되면 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오늘 생각이 났다. 홍릉시험림(홍릉숲)은 주말에만 자유관람이 가능하고 평일에는 숲해설 프로그램 신청 후 정해진 프로그램 참여만 가능하다. (평일에도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했다면 더 자주 방문했을듯하다.) 평일에는 닫혀 있던 문이 주말에는 개방되어 있다. 홍릉숲 개방시간 안내(09시 ~ 18시까지) 주변에 주차장이 없다고 안내되어 있어 차를 안 가지고 오는 게.. 2024. 10. 11. 서울 강북구 산책 하기 좋은곳 / 오동근린공원 / 오동숲속도서관 바람은 아직 차갑게 느껴지지만 햇살은 봄인 것 마냥 따스함을 전해준다. 가볍게 산책해 볼 만한 곳을 찾다가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성북구에 있는 오동근린공원과 오동숲속도서관에 방문해 보았다.성북구에 위치해 있는 오동근린공원은 성북구민체육관 바로 옆에 있었다. 혹시 차를 가지고 방문하시려면 성북구민체육관에 주차를 할 수는 있지만 주차장 자리가 매우 협소해서 자리가 없을 수 있다. (주차요금은 따로 받지 않는 듯했다)오동근린공원 안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왼편에는 오동숲속도서관으로 가는 오르막길이 나왔고 오른편에는 애기능터(월곡정) 가는 길이 있었다. 오동숲속도서관은 이따가 보는 걸로 하고 먼저 애기능터(월곡정)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경사가 약간 가파르긴 했지만 나무테크로 길이 잘 만들어져 있고 .. 2024. 3. 22. 충남 당진 여행 - 영랑사 템플스테이 / 삼선산, 삼선산수목원, 영랑사 둘레길 산책하기 삼선산수목원을 여유 있게 둘러보고 영랑사에 도착했다. 영랑사는 삼선산수목원에서 차로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템플스테이 의복을 받고 숙소를 배정받았다. 배정받은 숙소는 휴심당 3번이다. 숙소 입구 기둥에 WiFi 안내가 되어 있었다. (아마 산속이 아니라 평지라 WiFi 연결이 잘되나 보다) 방안에 들어가니 따스한 온기가 반갑게 맞아줬고 이부자리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었다. 화장실 공간도 넓은데 세면대가 없는 게 좀 이상했다. (헤어드라이기가 준비되어 있는 템플스테이 숙소는 처음 본다. 😳) 대부분의 템플스테이 숙박 시에는 개인세면도구를 모두 지참해야 한다. 보통 비누와 치약정도만 비치되어 있는 게 전부다.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 잘 안내되.. 2024. 2.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