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6 충남 당진 여행 - 아이들과 함께 가기좋은 삼선산수목원 / 당진 가볼만한 곳 2박 3일 동안 충남 서산에 머물다. 충남 당진으로 이동했다.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설연휴 삼일째 충남 당진에 있는 영랑사라는 절에 템플스테이를 1박 예약해 뒀다. 영랑사 가는 길에 삼선산수목원이라는 곳이 있어 영랑사 도착 전 시간이 남아 수목원에 방문하기로 했다.시골의 한적한 길을 지나 천천히 가다 보니 삼선산수목원 이정표가 나왔다. 우측으로 들어가니 차들이 제법 많이 가고 있었다.제1주차장, 제2주차장, 대형주차장까지 주차장이 매우 넓었고 주차하기 편했다. 삼선산수목원은 입장료, 주차비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다.보행자통로를 지나 입구로 가니 안내소와 화장실이 나왔다. 안내소 앞에 비치된 삼선산수목원 안내도를 챙겼다. (수목원이 꽤 넓은 편인데 안내도가 있어서 .. 2024. 2. 25. 청주(오창읍) - 오창호수공원, 문화휴식공원, 중앙근린공원, 오창호수도서관, 목령산 2024년 2월이다. 1월의 강력했던 한파가 한풀 꺾이며 봄의 길목으로 가고 있다. 이제 곧 봄이 오려나보다 잠깐 시간이 생겨서 마음 안의 답답함들을 해소하고자 산책을 나왔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마음이 설렌다. 어디로 또 새로운 곳으로 나를 이끄는 시간들이 마음을 들뜨게 한다. 집 밖을 나와 몸과 마음이 이동하는 순간 나는 여행을 시작한다. 오창호수공원에 도착했다. 주차장이 꽤 넓었고 무료로 이용 가능했다. (6시간 이상 장기주차는 출입제한이라고 안내되어 있다.)공원 안에 들어오니 마음이 탁 틔이고 넓은 길이 펼쳐진다. 이제야 조금 숨이 쉬어지는 것만 같다. 오창호수공원 주변으로 대형마트와 큰 빌딩들이 보인다. 평일 오후시간인데도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호숫가 산책로를 천천히 걸었다. 언제부터인지.. 2024. 2.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