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0 책 -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 / 기획-알랭드보통, 지음-인생학교, 번역-케이채 / 여행 에세이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나의 여행이 조금은 더 특별해지기를 기대하며... 책의 기획자, 지은이, 옮긴이 소개 평범한 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바꾸는 30가지 질문 여행이란 단어를 듣기만 해도 가슴 뛰는 설렘을 느낀다. 책 표지 하단에 쓰여있는 '평범한 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바꾸는 30가지 질문' 이문장을 접했을 때 가슴 뛰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자신만의 여행은 누구에게나 특별하며 소중할 것이다. 나는 내 여행의 소중함을 조금 더 특별하게 느끼고 싶어서 이 책의 30가지 질문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책의 목차(차례)를 읽으면서 나는 여행을 시작할 때의 셀렘을 느낀다. 여행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것이다. 여행의 목적지를 정하는 것.. 2024. 9. 25. 자연이 아름다운곳 산과 물이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 보내기 이번 남양주시 여행의 두 번째 목적지인 축령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했다. 물맑음수목원에서 자차로 불과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늘밤 나의 숙소는 축령산자연휴양림의 산림휴양관 자작나무 102호이다. 자연휴양림답게 숙소이름이 나무이름이라서 숲 속의 나무 안에서 자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예전부터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고 싶었는데 자연휴양림에 와야 할 만한 이유를 찾지 못했었다. 여행을 다닐 때 자연휴양림 숲속의집을 예약하고 싶어도 성수기 및 주말에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예약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자연휴양림 특성상 지역적으로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차가 없이는 접근성이 쉽지 않고 또 차가 있더라도 멀리까지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자연휴양.. 2024. 8. 8. 책 - [어떤, 여행] / 공가희 / 여행에세이 어떤, 여행사람들은 어떤 여행을 떠날까? 이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의 글쓴이는 어떤 여행을 경험했는지 궁금해졌다. 글쓴이가 여행을 통해 특별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 걸까? 이런저런 호기심과 궁금증이 이 책의 첫 페이지를 열게 만들었다.글쓴이에 대한 간략한 소개많은 사람들은 일상을 떠나 여행을 떠나길 꿈꾼다. 왜 그런 걸까? 나는 문득 그 이유가 궁금해졌다. 사람들마다 여행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어졌다. 나 역시 여행을 떠나고 싶은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찾아보고 싶어졌다. 당분간은 여행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볼듯하다. 내가 현재 무엇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보통 책에서 나타나는 것 같다. 나는 관심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주로 책을 읽으며 찾아보곤 한다. 책을 통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 2024. 7. 25. 책 - [어디서든 일하고 어디로든 떠난다] / 성훤 / 여행에세이 어디서든 일하고 어디로든 떠난다 여행이라는 단어는 늘 내 가슴속에 머물러 있다. 나는 매일 여행을 꿈꾸며 살아간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매일 여행하며 살 수 없기에 여행의 갈증은 늘 나를 목마르게 한다. 나는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그냥 막연히 여행에 대한 동경만을 가지고 있었고 여행을 꿈꾸기만 했을 뿐이다. 나의 유년시절은 여행에 대한 기억이 없다. 그 흔한 나들이를 갔던 기억도 없고 가족들과 함께 보냈던 여행의 시간조차 내게는 없었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늘 현실의 삶에 쫓겨 여행은 사치라고 여겼고 나와는 먼 이야기처럼 생각해 왔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늘 여행에 대한 꿈을 간직하면서 살아왔다. 어쩌면 여행은 나의 삶에 한줄기 빛이자 희망의 끈이 되어준 것만 같.. 2024. 7. 23. 이전 1 ··· 3 4 5 6 7 8 9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