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이야기28 서울 근교 여행 고양시 행주산성 당일여행 / 봄맞이 나들이 3월이지만 아직은 바람이 쌀쌀하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시간이 생겨 고양시에 위치한 행주산성에 방문했다. 예전부터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오게 됐다. 작년에 방문했던 남한산성에 이어 서울근교 수도권에 위치한 두 번째 산성 방문이다.평일 오후시간에도 주차된 차들이 제법 많았다. 주차요금은 1회 2,000원으로 카드결제만 가능했다.3월부터 10월까지 2-4째주 토요일에는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한다고 한다. 행주산성은 처음 방문이라서 야간에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주차장 앞에 커다란 출입문 세 개가 있었고 그중 오른쪽 끝에 한 개의 출입문만 개방되어 있었다. (나중에 안 이야기지만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에는 세 개의 출입문을 모두 개방한다고 한다)행주산성 관람시간안내 3~10월 09:00 ~ 18.. 2024. 3. 12. 군산여행 - 부여백제휴게소, 구암역사공원(군산3.1운동 역사공원) 구암동산, 구암산 갑작스럽게 서울을 떠나 군산으로 가게 됐다. 2019년 봄 코로나 이전에 군산여행을 갔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약 5년 만의 방문이다. 서울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나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휴게소를 잘 안 가는 편이다. 중간에 휴게소에 방문하게 되면 도착시간이 많이 늦어지기도 하고 차가 막히는 경우에는 휴게소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는 졸음쉼터에 방문하곤 한다. 네비가 안내해 주는 데로 갔는데 고속도로를 빠져나갔다가 다시 고속도로에 들어왔는데 처음 가보는 고속도로였다. 목적지가 얼마 안 남았는데 화장실에 가고 싶어 부여백제휴게소에 방문했다.산책 겸 휴게소를 둘러봤는데 여러 가지 조형물들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아직 부여여행을 가본 적은 없지만 부여도 .. 2024. 3. 3. 충남 당진 여행 - 해뜨고 지는 왜목마을, 석문산 산책, 장고항 여행이야기 (촛대바위, 용천굴) 설연휴 마지막날 이번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당진시 왜목마을에 도착했다. 유명관광지답게 공영주차장이 꽤 넓었고 공영주차장 입구에는 왜목마을 방문자센터 가 있었다. (주차요금은 따로 받지 않았음) 주차를 하고 왜목마을 해변 쪽으로 걸어가면 약 5~10분 정도 소요된다. 해변 가까이에도 주차할 곳이 있긴 했었는데 주차 자리가 많지 않았다. 설연휴라서 그런지 방문객들이 제법 많았다.서해안은 간조와 만조(밀물과 썰물)로 인해 바닷물이 해수면 위로 차있기도 하고 빠져 있기도 한다. 내가 방문했던 시간은 물이 많이 빠져있었지만 덕분에 가까이에서 배를 볼 수 있었다. 멀리서 보면 배들이 작아 보였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배가 생각보다 꽤 컸다.바다는 언제 와도 좋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바닷바람 맞으며 산책하기 좋았다. .. 2024. 3. 1. 충남 당진 여행 - 영랑사 템플스테이 / 삼선산, 삼선산수목원, 영랑사 둘레길 산책하기 삼선산수목원을 여유 있게 둘러보고 영랑사에 도착했다. 영랑사는 삼선산수목원에서 차로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템플스테이 의복을 받고 숙소를 배정받았다. 배정받은 숙소는 휴심당 3번이다. 숙소 입구 기둥에 WiFi 안내가 되어 있었다. (아마 산속이 아니라 평지라 WiFi 연결이 잘되나 보다) 방안에 들어가니 따스한 온기가 반갑게 맞아줬고 이부자리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었다. 화장실 공간도 넓은데 세면대가 없는 게 좀 이상했다. (헤어드라이기가 준비되어 있는 템플스테이 숙소는 처음 본다. 😳) 대부분의 템플스테이 숙박 시에는 개인세면도구를 모두 지참해야 한다. 보통 비누와 치약정도만 비치되어 있는 게 전부다.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 잘 안내되.. 2024. 2. 26.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