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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야기28

서울 근교 벚꽃구경 갈만한 곳 - 양평여행 벚꽃축제, 양평 갈산공원, 양평 물안개공원(고산정), 양강섬 여행 오전에는 흐렸던 날씨가 오후 무렵부터는 점차 맑아졌다. 오늘은 4.5일 식목일이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었다. 오전에 볼일을 마치고 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왔다. 투표는 나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사전투표의 좋은 점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투표를 하러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했더니 오전시간임에도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하러 오셨다. 역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 수준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는데도 투표장소가 분주하거나 전혀 복잡하지 않았다. 담당자들의 안내도 매우 훌륭했고 질서도 매우 잘 지켜지고 있었다.) 기분 좋게 나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서울을 벗어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역.. 2024. 4. 18.
[근대 역사의 도시] 나의 군산여행이야기3 - 근대군산 시간여행 거리걷기, 군산 맛집, 군산 이성당 방문 및 주차, 군산 카페 군산은 여러 가지로 볼거리가 많은 도시다. 자연과 바다를 좋아한다면 고군산군도로 여행을 가면 바다와 섬들을 둘러볼 수 있고 역사와 문화를 좋아한다면 근대문화유산이 그대로 간직된 근대역사박물관 주변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지들을 둘러볼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군산에는 볼거리만큼이나 먹거리 또한 많다. 그래서 군산 여행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나 모자람이 없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 하면 떠오르는 곳은 대전에 성심당 일 것이다. 그리고 군산 하면 역시 떠오른 빵집이 하나 있다. 바로 군산 이성당이다.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고 한다.) 5년 전 첫 군산여행 때도 이성당을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도 방문하게 되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이성당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천.. 2024. 4. 13.
[근대 역사의 도시] 나의 군산여행이야기2 - 군산여행 가볼만한 곳 옛군산세관, 군산근대미술관, 군산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 근대역사박물관만 1시간을 넘게 관람했다. 문화관광해설사님의 말씀을 듣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갔다. 주변에 다른 곳들(옛 군산세관, 군산근대미술관, 진포해양테마공원)은 혼자 천천히 둘러보려고 했는데 해설사님께서 옛 군산세관에도 함께 동행하며 안내해 주셨다. 옛 군산세관의 건물 느낌은 왠지 이질감이 느껴졌다. 뭔가 익숙하지 않은 낯선 곳에서의 불편함이랄까? 과거 서울에 있었던 조선총독부 건물이 있었을 때의 불편한 마음과 같은 마음이 들었던듯하다. 실내는 옛 군산세관에 관련된 물건들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전시되어 있었다. 과거에도 밀수입은 횡행했는지 밀수은닉 수법과 밀수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다. 해설사님의 설명으로는 과거 군산시에서도 옛 군산세관건물을 철거하려고 했었다고 .. 2024. 3. 30.
나의 군산여행이야기 - 다양하고 볼거리 가득한 역사속으로의 시간여행하기 / 꼭 방문해봐야할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여행할 곳의 지역을 방문할 때면 그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번여행의 도시 전라북도 군산시는 개인적인 여행으로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적인 배경들이 많은 곳이라서 짧은 일정의 여행으로는 군산의 참모습을 모두 담아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군산여행의 일정은 첫 번째 군산여행에서 방문해보지 못했던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군산의 대표 관광지로는 고군산군도, 시간여행마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경암동철길마을, 신흥동일본식 가옥, 진포해양테마공원, 동국사, 초원사진관, 군산 3.1 운동역사공원 등 가볼 만한 곳들을 너무 많았다. 이번 군산여행에서는 예전에 가보지 못했었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필두로 주변을 다녀보기로 했다.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변으로 주차장이 매우 넓었고 주차요금은 무료였다. .. 2024.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