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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 자연안에 머물다

남양주시 철마산 등산코스 및 진접역 주차장 이용정보 오남호수공원 산책하기

by 행복한바다거북이 2024. 6. 16.

남양주시 철마산

몇년 전 남양주시에 거주할 때 운동을 시작해보고 싶어서 등산을 해볼까하고 마음을 먹었었다.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가볼만한 산을 찾던중 이름은 낯설고 생소했지만 철마산이라는 산이 있다는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등산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후 처음부터 산의 정상까지 오를생각은 아니었다. 그래서
등산이라기보다는 산책정도로 생각하고 철마산 등산코스에서 가까운 약수터까지 운동을 하러 다녔었다. 몇번 운동을 다니던중 어느날 하루
그날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철마산의 정상까지 한 번 가보자 하는 생각으로 정상까지 산행을 했던적이 있었다. 어찌어찌 겨우 정상까지는 갔었으나 매우 힘들었던 기억만 어렴풋이 남아 있었다.
그 후 몇년이 지나고 남양주시를 떠나 서울로 이사를 갔다. 그리고 오늘 다시 철마산에 오르기로 했다.

남양주시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
남양주시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 개장 안내 현수막
남양주시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 안내판
남양주시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 입구
남양주시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 실내 화장실
남양주시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 이용안내

대중교통을 이용하실분들은 진접역(4호선) 2번 또는 3번 출구로 나오셔서 약 300m(도보5분)정도 이동하면 철마산등산로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차량을 가지고 오실분들은 철마산등산로 입구 바로 옆에 남양주시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다. 법정공휴일, 일요일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평일 1일 주차요금은 7,000원이다.
주차장은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은 매우 깨끗했다. 철마산등산로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남양주시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내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될것같다.

남양주시 우리동네 주차장 (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2로 145번길 3)
남양주시 우리동네 주차장

그리고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남양주시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 근처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남양주시 우리동네 주차장(진접 1호)
이라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2로 145번길 3)
남양주시 우리동네 주차장에서 철마산등산로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5분정도면 도착 할 수 있다.

철마산등산로 입구(영산홍)
철마산등산로 입구 이정표
철마산등산로 입구 돌계단
철마산등산로 - 모기, 야생진드기 기피제
철마산등산로 - 흙먼지털이기

철마산등산로 입구에 빨간 영산홍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등산로 계단을 올라가면서 꽃길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졌다.
철마산등산로 계단 입구를 올라가면 모기, 야생진드기 기피제와 흙먼지털이기가 준비되어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의 시작이다.

남양주시 철마산등산로 -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 연결다리
남양주시 철마산등산로 -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 연결다리
남양주시 철마산등산로 -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 위
남양주시 철마산등산로 -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 입구

얼마 걷지않아 등산로 오른편에 나무데크로 연결된 곳이 있어서 궁금해서 가봤다. 진접역환승(공영) 주차장이 철마산 등산로로 연결되어 있었다. 혹시 진접역 환승(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하실분들은 주차하고 위로 올라오시면 바로 철마산 등산로로 들어 올수가 있다.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이정표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산길을 걸으니 등산을 하는 기분이 든다. 앞서 먼저 올라가시는 등산객분들도 계셨다. 이정표를 보니 철마산 정상까지는 4.06km이다.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이정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이정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이정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갈길이 멀기에 조금 서둘러 걷기 시작했다. 낮이 되니 점점 햇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 오자 배꼽시계가 울린다. ㅎㅎ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이정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약수터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약수터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약수터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이정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약수터 앞 연못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점심)

약 1km 정도 열심히 걸어왔더니 철마산 정상까지 3km 남았다는 이정표가 있는곳까지 도착했다.
철마산등산로에서 계속 올라오다보면 철마산 정상까지 3km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올라가야한다. 철마산 정상가는길이다. 여기서 직진해서 아래로 내려가는길로 가면 약수터로 갈 수 있다. 진접역 근처에 사시는분들은 여기 약수터까지만 운동삼아 오시는분들도 많은듯하다. 나는 배가고파서 점심도 먹고 잠시 쉴겸 약수터에 들렀다. 약수터 물이 흐르고 있긴했는데 먹어도 되는 물 인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 점심은 산에 오기전에 사왔던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다. 스파이시버거답게 약간 매콤 했다. 약수터 앞에 벤치가 있는데 벤치앞에 조그마한 연못이 있었다. 연못에 오리한쌍이 있었다. 점심 먹으며 오리들을 보고 있었는데 연못물에 머리만 쏙 잠수를 해서 무언가 잡아서 먹고 있는듯했다. 오리도 나처럼 점심을 먹나? 😅
과하지 않게 배를 채우고 이제 철마산 정상으로 향했다.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이정표
철마산등산로 - 진접선(4호선 연장) 차량기지 건설현장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정상가는길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정상가는길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이정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벤치

점심 먹고 부지런히 철마산 정상을 향해 걸어갔다. 오후가 되니 점점 더워졌다. 더위는 참을만했는데 더위보다 날파리? 들이 계속 달려들어서 그게 더 힘들었다. ㅜㅜ 계속 주변에서 떠나지 않고 앵앵거려서 무지 거슬리고 신경 쓰였다. ㅜ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목표봉)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전망뷰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전망뷰

날파리들과의 사투?를 벌이며 철마산 등산로를 따라 계속 올라갔다.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바위들 위로 올라가는길도 나오고 밧줄로 연결된곳도 지나게된다. 산이 내어주는길은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다. 얼마나 지났을까 목표봉이라는곳에 도착했다.
쌓아놓은 돌무더기 위에 목표봉이라는 팻말을 세워둔곳이었다. 이곳까지 목표로 오는곳이라고 해서 목표봉인가? 잠시 숨을 돌리고 주변을 둘러봤다.
멀리 보이는 파란하늘과 푸르른 산들이 제법 잘 어울린다. 이제 다음 목표인 철마산 정상을 향해 출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이정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이정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부지런히 철마산 정상을 향해 걸어갔다. 오후가 되니 점점 날씨가 덥게 느껴졌다. 나무그늘 아래 평상이 보여 잠시 앉아 쉬고 싶었지만 정상까지 1km 남짓 남아 있다는 이정표를 보고 다시 힘을 내어 걸어갔다.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이정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벤치가 보여 잠시 목도 축일겸 앉았다 가기로 했다. 내가 앉은 벤치옆 다른벤치에 앉아계셨던 등산객 한분이 먼저 말을 걸어 주셔서 처음보는분과 대화를 하게 되었다.
처음보는 낯선분하고 스스럼없이 대화 하는게 쉽지 않은데 등산이라는 공통점을 공유하면서 대화를 해보니 낯선느낌이나 어색함이 금새 사라져서 신기했다.
잠시 재충전을 하고 철마상 정상까지 다시 올라갔다.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이정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급경사/완경사)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철마산 정상까지 약 750m 남은시점부터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순탄치않았다. 길이 햇갈리기도 했고 바위와 돌틈 사이로 지나가야해서 조심스럽게 신경 쓰며 걸어가야했다. 철마산 정상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왼쪽으로는 급경사, 오른쪽으로는 완경사 코스로 갈리는데 나는 오른쪽 완경사 코스쪽으로 갔다.
오른쪽 완경사 코스도 경사가 만만치 않아서 상당히 힘들었다. 헥헥 😅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등산로
남양주시 - 철마산정상
철마산 정상 이정표
철마산 정상 벤치

정상에 거의다 도착한줄 알았는데 아직도 보이는건 나무들과 바위로 이어진 등산로였다. 예전에 왔을때 기억에도 철마산 정상(급경사/완경사)팻말에서부터 정상까지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늘도 역시 만만치 않게 힘들었다. 겨우겨우 철마산 정상에 도착했는데 정상뷰가 없어서 너무너무 아쉬웠다. ㅜㅜ
힘들게 정상까지 올라와도 멋진 정상뷰를 보면 힘들었던 마음이 싹 가시는데 철마산은 그런면에서는 많이 아쉬웠다. 정상은 약간의 평지와 벤치가 놓여있었다. 정상에서는 마땅히 할게 없어서 바로 하산길인 오남저수지 방향으로 향했다.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이정표
간식 - 상하이 치킨 스낵랩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이정표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날씨도 덥고 계속해서 날파리들이 윙윙거리며 귓가를 맴돌아 무지 신경 쓰이고 피곤했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많이 힘들고 지쳤다. 다행이 쉴수 있는 벤치를 발견하여
아까 간식으로 먹으려고 맥도날드에서 사두었던 상하이 치킨 스낵랩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무리하지 말고 쉬엄쉬엄)
중간중간 수분도 보충하고 영양도 보충하며 걸어야 한다. 특히 혼자 산행시 하산 길에는 산을 끝까지 내려갈때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등산이 좋은점 중 하나가 떠올라 나의 생각을 적어본다. 등산이 기타 다른 스포츠와 다른것중 하나가 타인과 승부를 보는 스포츠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고로 이기거나 진다는 개념이 없다. 자신의 산행시간 기록에 의의를 둘수 있지만 산을 빨리 오르고 빨리 내려왔다고 해서 승부를 이겼다거나 기록을 세웠다는 의미를 크게 두지는 않는듯하다. 각자 자신의 속도에 맞춰 정해진 코스로 무사히 다녀오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승부라는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오로지 자신이 스스로 할수 있는만큼의 역량을 해내면 되는것이다. 그래서 등산이 나의 성향과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이정표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이정표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이정표

철마산등산로에서 오남저수지 방향으로 가다보면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코스가 있나보다. 예전에 천마산도 한번 가봤는데 정상까지 가보진 못했다. 다음에는 천마산 산행을 한번 다녀와봐야겠다.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철마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복두산 정상
복두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남저수지
복두산 정상벤치
복두산 정상 - 돌봄나무
돌봄나무 - 이름:금강송, 호:청풍송, 나이:246세

오남저수지까지 얼마남지 않아서 힘을내어 걸어본다.
지나는 길에 이정표를 확인해보니 이정표 가운데 기둥에 복두산이라고 써붙여 있었다. 트랭글앱에 복두산 뱃지가 기록되긴 했는데 아마도 여기가 복두산 정상인가보다. 철마산과 복두산 경계는 잘 모르겠다. 복두산은 정상석은 따로 없었고 돌봄나무라고 금강송 나무가 있었고 그 앞에 평상이 있었다. 평상앞에서 바라보면 멀리 오남저수지가 보였다. 벤치도 있어 잠시 쉬어가도 좋은곳이었다.

복두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복두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이정표
복두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복두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복두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복두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복두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복두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복두산 정상에서 오남저수지 가는길
오남저수지에서 철마산 정상까지 가는거리 이정표
오남저수지 흙먼지털이기

복두산 정상에서 부터 오남저수지까지 부지런히 내려갔다. 다행이 내리막 경사가 완만해서 내려가는길은 한결 수월했다. 마지막 계단을 내려가 오남저수지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이정표를 보니까 철마산 정상까지 거리가 4.4km라고 써있었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 ⛰️ 을 마쳤다. 산에서 무사히 내려오면 산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 든다. 😊

남양주시 종합관광안내도
오남호수공원 음악분수
오남호수공원 음악분수
오남호수공원 음악분수
오남호수공원 음악분수

오남호수공원에 도착했더니 음악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산행에서 힘들었던 마음이 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금세 사라졌다.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공조팝나무)

오남호수공원은 아주 오래전부터 종종 왔었던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음악분수대도 있고 호수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꾸며져있어 많은사람들이 산책및 운동으로 방문하는듯 하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오늘도 제법 많은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호수 주변 산책로를 한바퀴 돌면서 주변경치도 둘러보고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운동기구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목재교량
남양주시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산책로 곳곳에 다양한 꽃들도 피어있고 호수를 바라보며 걸을수 있어서 제법 운치가 있었다. 산책로에 운동기구도 준비되어 있고 벤치들도 곳곳에 있어서 호수를 바라보며 앉아서 쉬기도 좋았다. (물멍 💦)
호수를 바라보며 어어진 산책로 끝에 다다르자 호수 반대편으로 넘어갈 수 있는 작은 목재교량도 있었다.
제법 더운날씨에 4시간을 넘게 산행을 했더니 피곤함이 몰려왔다. 다리 건너 호수 반대편 벤치에 앉아 잠시 쉬었다. 몸은 피곤했지만 오늘도 뭔가 알차고 뿌듯함을 느낄수 있는 하루였다. 산행을 마치고 나면 나의 하루의 기억이 소중한 것들로 채워진다고나할까? 그런마음이 뿌듯함의 근원이지 아닐까 싶다.

오남호수공원 - 포토존 📷
오남호수공원 - 포토존 📷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오남호수공원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오남호수공원 안내도
오남호수공원 화장실
오남호수공원
오남호수공원

오남호수공원 산책로 길이가 약 3.13km쯤 되나보다.
약 1시간 정도면 산책로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겠다. 산책로 주변으로 카페와 식당들도 제법 있어서 가족 또는 친구나 지인들과 호수공원에 놀러와서 산책도 하고 차나 식사를 해도 좋을듯하다.

오남호수공원 주차장
오남호수공원 주차장
오남호수공원 주차장 입구
오남호수공원 주차장 요금정산기(운영 X)
오남호수공원 주차장 입구

여름시즌이 다가오니까 해가 점점 길어진다.
호수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니 오남호수공원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요금 정산기와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는것 같다.
그래서 주차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다.


철마산 산행에서부터 오남호수공원 산책까지 내리 5시간 이상 걸으니까 피곤함이 몰려왔다. 머릿속에는 맛있는 저녁 먹어야지 하는 생각밖에는 없었다. 🤣
철마산은 등산로 코스가 재미있는편도 아니었고 정상뷰도 없어서 다시 가볼지는 잘 모르겠다.
오남호수공원은 예전에도 그랬듯이 다음에 또 와볼것 같다. 오늘하루도 행복한 기억을 마음안에 담아본다.
무사히 산행을 허락해준 철마산에게 고맙다. 😊
그럼 이만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