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7 책 - [어디서든 일하고 어디로든 떠난다] / 성훤 / 여행에세이 어디서든 일하고 어디로든 떠난다 여행이라는 단어는 늘 내 가슴속에 머물러 있다. 나는 매일 여행을 꿈꾸며 살아간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매일 여행하며 살 수 없기에 여행의 갈증은 늘 나를 목마르게 한다. 나는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그냥 막연히 여행에 대한 동경만을 가지고 있었고 여행을 꿈꾸기만 했을 뿐이다. 나의 유년시절은 여행에 대한 기억이 없다. 그 흔한 나들이를 갔던 기억도 없고 가족들과 함께 보냈던 여행의 시간조차 내게는 없었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늘 현실의 삶에 쫓겨 여행은 사치라고 여겼고 나와는 먼 이야기처럼 생각해 왔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늘 여행에 대한 꿈을 간직하면서 살아왔다. 어쩌면 여행은 나의 삶에 한줄기 빛이자 희망의 끈이 되어준 것만 같.. 2024. 7. 23. 서울 시내 야경이 아름다운곳 응봉산 팔각정 산책 및 서울의 아름다운 밤 풍경 감상하기 요 근래 일기예보는 계속 비소식만 전해온다. 올여름 장마는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겠다. 큰 비피해 없이 일찍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즘은 오락가락 한 비 때문에 야외활동 하기가 여의치 않다. ㅜㅜ지난번 아차산 야간산행을 다녀온 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밤풍경이 아름다워서 이번에는 서울 성동구에 있는 응봉산에 다녀왔다.응봉산은 응봉역(경의중앙선)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밤늦은 시간이라 차를 가지고 방문했다.주차장은 응봉역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했고 주차요금은 5분당 100원으로 매우 저렴했다. (1시간 1,200원)주차를 하고 주차장 밖으로 나와 오른쪽 길로 가면 길바닥에 응봉산 가는 길 화살표 표시가 큼지막하게 쓰여있다. (응봉산 산책 후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올 때 보니 주차장 .. 2024. 7. 22. 서울 강북구 롯데시네마 수유 평일[하이재킹] 영화관람 후기 및 무료주차 시간 안내(조조 / 심야할인 진행 2024.12.31까지) 오락가락 한 장맛비 ☔️ 때문에 야외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은 요즘 날씨다. 오늘도 하늘은 흐리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장마철 이전에는 일기예보가 잘 맞았는데 장마가 시작된 이후로는 일기예보가 수시로 변해서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다.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계속 생각하게 된다. 🤔💭 뭘 할까? 고민하다가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나왔다. 요즘 한국영화들이 계속 개봉하고 있는데 관객수가 많아져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많이 상영되길 바란다.지난 4월 범죄도시 4 관람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간다. 오늘은 롯데시네마 수유에 방문했다. 평일 오전시간이라서 그런지 거리는 매우 한산했다. 아직 영화 시작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천천히.. 2024. 7. 19.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여행지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하기 및 수목원 이용요금 및 주차안내 한 달 전부터 계획해 두었던 경기도 남양주시 1박 2일 여행의 첫날이다. 맑고 푸른 하늘만큼이나 기분이 상쾌하다. 전날 미리 여행 짐을 챙길 때부터 여행의 기분으로 설레기 시작했다. 비록 1박 2일의 짧은 일정의 여행이지만 집을 나와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오늘의 첫 번째 여행지는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곳이다. 좋았던 기억은 있었지만 자세히 생각나는 추억이 없어서 다시 방문해보려고 한다. 마음속에 저장해 두었던 곳이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여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나만의 여행을 즐기지 못했었다. 다른 이와 함께 여행하는 시간은 온전한 내 개인의 시간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들로 여행일정을 채우다 보면 조금 아쉬운 여행이 될 때도.. 2024. 7. 14. 이전 1 ··· 3 4 5 6 7 8 9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