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https://www.lottecinema.co.kr
트랜스포머 1(2007년 6월 개봉)이 개봉한 지 벌써 17년이나 지났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 이후로도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면서 영화가 개봉하면 극장으로 달려갔던 기억이 난다. (후속 편을 볼 때마다 점점 흥미를 잃어갔지만.. 🤣)
트랜스포머 1은 가장 기본에 충실하면서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범위의 시놉시스로 구성되어 있다. 선과 악의 대립구도(오토봇 vs 디셉티콘), 찐따 같던 주인공의 각성(샘 윗윅키-샤이아 라보브), 남자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로맨스❤️ (미카엘라-메간폭스), 영화의 긴장감을 살짝 느슨하게 풀어주었던 재밌는 유머코드와 오토봇들의 멋짐이 폭발하는 장면들은 아직도 기억 너머 추억으로 간직되어 있다.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등) 어쩌면 그 행복했던 추억을 기억하고자 트랜스포머 ONE을 보러 가는 건지도 모르겠다.
거의 매일 산책하는 정릉천을 따라 롯데시네마 청량리 까지 걸어갔다. 한낮의 햇살은 여전히 뜨겁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도 불고 기온도 내려가 걷기 좋은 날씨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하다.
집에서 롯데시네마 청량리까지는 1시간 정도 걸어갔다.
롯데시네마 청량리는 처음방문인데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7층에서 롯데시네마로 연결되어 있나 보다.
평일(월요일) 낮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있었다. 평일 낮인데도 나처럼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반가웠다. 롯데시네마 청량리는 상영관수 8관에 좌석수 1,737석 규모로 되어 있다는데 내부 공간도 넓어서 여유롭고 쾌적했다.
영화티켓을 발권하고 상영관 입구로 들어갔다. 요새는 거의 대부분 극장 직원분들이 안 계시고 무인으로 운영되는듯하다. 롯데시네마 청량리는 영화관람 시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했다. 간혹 어떤 곳은 2시간만 무료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던데 롯데시네마 청량리는 무료주차 시간이 3시간이라서 주차요금은 거의 안 나올 것 같다. 👍
(주차요금은 무인정산기에서 무료주차등록을 해야 합니다.)
6관 상영관 안으로 들어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아직 영화 시작 전이니까 이따 사람들이 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생애 최초 극장에서 나 홀로 영화를 봤다. 🤣
아까 상영관 안으로 들어오기 전 밖에서 봤던 사람들 중 트랜스포머 ONE을 관람하시는 분은 없었나 보다.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초심으로 돌아간 트랜스포머 ONE은 명불허전이었다.
애니메이션과 로봇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길 강력히 추천드린다. 내가 어린 시절 트랜스포머를 봤다면 나는 트랜스포머에 푹 빠져서 사랑했을 것이다. 🤖 😅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를 했는데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하루가 되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이번 가을에는 나를 위한 행복한 시간들을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 트랜스포머 ONE에는 쿠키영상이 2개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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